[전남인터넷신문]동여수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로부터 생필품을 후원받아, 3월 19일부터 한 주간 섬지역에 거주하는 45명의 어르신들에게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전달된 물품은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린스 등 생활 필수품과 방한용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섬지역(백야도, 낭도, 화태, 경도, 금오도, 개도, 거문도)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온기를 나눌 수 있었다.
사회복지법인 보문복지회(연규 이사장 스님)는 “지역사회 지원뿐 아니라 모든 곳에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다함께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고, 동여수노인복지관(이희승 관장)은 “섬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여수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과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