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대만 이란현(宜蘭縣) 자오시향(礁溪鄕) 공무원 일행이 지난 3월 23일에 한국을 방문해 전남의 관광지를 시찰하고 있다.
자오시향은 대만 이란현의 향급 행정구로 이란현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온천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란현 자오시향은 관광지인 만큼 관광과 관련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활용하고 있는 지역으로 유명한데, 이번에 이란현의 ‘이란현의란염공방발전협회(宜蘭縣宜蘭染工坊發展協會) 회원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 관광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4일과 25일에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나주에 있는 정관채 염색장 전수관을 견학했다.
26일에는 영암군에 있는 기찬랜드와 영암 예담은규방문화원(대표 이혜숙) 견학 그리고 화순군 도곡온천과 도곡면에 있는 천연염색 전문 풀빛갤러리(대표 박영희)를 방문해 견학한다,
방문팀을 인솔하고 있는 자오시향(礁溪鄕) 관광산업발전소 류위팡(盧玉芳) 소장은 “한국의 대만은 관광 환경이 다르나 지자체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같다”라며, “남은 관광지로 잘 시찰하여 관광 정책에 활용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류위팡 소장은 “방문지마다 환영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