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 산란계 농장 AI 추가 발생 .올해 네번째
  • 기사등록 2025-03-25 13:59:32
기사수정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아라 :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세종시는 전의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긴급 방역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연동면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검출된 것을 시작으로, 2024∼2025년 유행기 세종지역에서 발생한 네 번째 사례다.


시에 따르면 이번 AI 바이러스(H5형)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의면의 또다른 농가 반경 3㎞를 예찰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세종시는 H5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대응 지침에 따라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닭 9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달걀과 사료 등 오염물질 처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만 이날 새롭게 AI가 발생한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적인 예방 살처분은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 검사 결과는 1∼3일 후 나온다.


시는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한 방역 수칙 홍보와 예찰 강화, 광역방제기·살수차를 동원한 소독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1일 긴급담화문을 통해 "AI의 빠른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라며 "축산농가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004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
  •  기사 이미지 무등산국립공원을 물들인 샛노란 봄빛
  •  기사 이미지 포토1 - 물 위에 동백 꽃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