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노인복지관(관장. 김경수)이 2025년 전남사회복지복지공동모금회 프로그램 공모 신청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청춘경로당 운영 광경(이하사진/고흥노인복지관 제공)
고흥군노인복지관은 이 지원금으로 열악한 환경과 단순한 사랑방 역할만 하고 있는 경로당을 찾아가 이용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과 여가활동을 제공해 새로운 여가 복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인 ‘영(young)~ 좋은 청춘 경로당’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활성화사업은 고흥관내 거점 경로당(6곳)을 선정해 지난 2월부터 올 연말까지 이용 어르신 중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건강체조를 시작으로 건강스트레칭, 건강관리프로그램과 노래교실, 원예치료, 도자기공예, 영화관람 등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요리교실, 힐링나들이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경수 고흥군노인복지관장은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각 경로당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경로당이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복지 불평등 해소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