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4월 2일 고흥군의회의원재선거(과역·남양·동강·대서 나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동귀 후보의 선거운동에 당 핵심 인사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
3월 25일(화) 오전 8시 40분, 과역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집중 유세에는 전 국정원장 박지원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신정훈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삼석 의원, 전라남도당 주철현 의원 등 야권 주요 중진 인사 4명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유세는 단순한 후보 지원을 넘어, 윤석열 정권을 하루빨리 파면하고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정치적 연대이자 정권교체의 불씨를 고흥에서부터 지펴 올리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김동귀 후보는 “오늘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을 기각하며 국민의 뜻을 또다시 외면한 데 대해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한다”며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윤석열이고, 그 파면을 위한 첫 출발은 고흥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후보는 “말이 아닌 실천으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반드시 정권을 바꾸고 과역·남양·동강·대서 면민 주민들을 위해 어르신 복지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농수축산업 지원, 생활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고흥군의회의원 재선거를 윤석열 파면의 상징적 선거로 보고 지역 조직과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