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2025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에게는 활동비로 최대 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8세~45세로 이루어진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이고 60% 이상이 광양시 거주자여야 하며, 활동기간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연계 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청년 연구조사를 통한 활동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각종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 소통·교류 활동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광양시 누리집 공고란에 명시된 신청 서류를 구비하고, 4월 11일까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4월 말 최종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061-797-1993)로 문의하면 된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지난해 진행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서는 은둔․고독 청년들을 위한 예술활동, 관내 특산물 홍보, 환경 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그 결과 전남도 1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도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만큼 올해도 우리 시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으니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