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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도곡 “보양온천” 지정 승인
  • 기사등록 2010-07-08 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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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전안전부의 “2010년 상반기 보양온천 지정승인 심사위원회”에서 ‘화순 비오메드 보양온천’이 온천법에 따른 보양온천으로 지정승인 됐다고 화순군이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자인 (주)비오메드는 연내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2012년 안에 환자들이 휴양하면서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보양온천이 우리지역 최초로 문을 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비오메드는 도곡온천 일대 1만 8,000㎡ 부지에 의료센터와 보양온천 및 복지센터를 건설하게 된다. 특히 비오메드 보양온천은 독일의 의료회사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어 국내 최초의 유럽식 신개념 보양온천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비오메드 보양온천에는 온천욕장, 찜질방, 노천탕 등 일반적인 시설 외에도 온천수를 이용한 심신회복이나 피부․재활치료가 가능한 의료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화순군은 그동안 보양온천 지정을 위해 신규 온천공의 굴착을 통해 보양온천 기준에 적합한 온천공을 개발했으며, 전남도의 검토를 거쳐 지난 2009년 8월 신청서를 접수한 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보양온천으로 승인을 받게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에 보양온천이 들어서면 온천이용 관광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남대학교병원, 녹십자 등과 더불어 테라피 화순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양온천으로 지정되면 도지사와 군수는 보양온천을 운영하는 자에 대하여 시설자금을 융자하는 등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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