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전남 고흥군 고흥읍에 거주하는 진기수(73‧남)씨의 가족 구성은 남다르다
진영탁 총경(사진/진기수씨 제공)
경찰 파출소장 출신인 아버지와 자식인 1남 1녀를 비롯해 며느리와 사위까지 5명 모두가 다 간부급으로 재직중인 자랑스런 경찰가족이기 때문이다
부친인 진기수씨는 경찰공무원으로 34년 재직하다 지난 2012년 고흥경찰서 풍양파출소장(경위)을 끝으로 정년퇴직을 했다.
아들 영탁(46‧총경)씨는 2010년 경감시험 승진 후 일선 경찰서를 거쳐 2017년 경정 승진, 2021년 경찰청 대변인실 근무중 지난 2월 25일 총경승진 후 지난 3월 경찰대학에 입교했다.
며느리이자 진영탁(총경)씨의 부인이신 김정희(46‧경위)씨는 경찰연수원에 근무중이며 딸 진효영(44‧경위)씨는 강원도 횡성경찰서에서 그리고 사위 엄재혁(49‧경감)씨는 강원도 원주경찰서에 근무중이다
이들 진기수씨 일가의 어깨에 걸려 있는 경찰 계급장의 무궁화수는 전‧현직 합쳐 무려 9개(총경 1명, 경감 1명, 경위 3명)에 달한다
특히 아들 진영탁씨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후 2004년 경찰 간부후보53기로 경찰에 입문, 2010년 경감시험승진과 함께 충북 옥천경찰서 청문감사관, 2017년 3월 경정심사승진 후 충북 부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2019년 경찰청 자치경찰TF팀 근무, 2021년 경찰청 대변인실 근무하다 지난 2월 27일자 총경으로 승진했다
진영탁 총경은 재직중 각종 요직을 두루 걸치면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비롯 각종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유능한 경찰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