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3월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방역 및 예방에 따른 영암군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비상대책상황실이 24시간 가동되는 비상상황에 따라 구제역 예방에 발 빠른 대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대형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동원 인접 대로변을 소독하는 장면
영암낭주농협 이재면 조합장은 관내 한우 농가의 구제역 발생에 따른 지역 축산 농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대형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1대”를 1개월 동안 임대하여, 축산농가 중심으로 인접된 대로변 위주의 방역을 구분하여 직접 현장 지휘하는 등 매일 1회 이상 긴급 방역을 실시하며 소독약(200,000L), 석회(1,000포), 방역복 등 필수 긴급방제물품을 즉시 지원하였다.
영암낭주농협 정문 출입구에 소독용 발판을 비치하고 구제역 예방에 대응하는 장면
특히, 농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영암낭주농협 정문 출입구에 “소독용 발판를 비치”하여 사전 구제역 예방에 발 빠른 대응으로 축산농가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