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고흥군(군수 공영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는 지난 28일 점암면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대상 간담회 및 안전교육 실시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교육은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4일간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는 현재 공익활동과 역량활용사업 2개 분야에서 3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총 95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공시설봉사’와 ‘해수욕장 환경관리봉사’등 공익활동에 참여하는 8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일자리 특성상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에서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와 대처방안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교육 시간에 맞춰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이 교육 현장을 방문해 수행기관 관계자와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고흥군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보람있는 일자리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은 ▲3월 7일(금산·도양·도덕·두원) ▲3월 11일(봉래·동일·도화·포두) ▲3월 12일(동강·대서·과역·남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