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은 3.1.(토)에 광복80주년 및 3·1절을 맞이하여 광주FC와 함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시축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3·1절에 열리는 경기인 만큼 독립유공자 박노순 선생의 후손인 우민우(우가이 예고르)군이 시축을 하여 경기 시작을 알렸다.
이날, 시축자인 우민우 군은 연해주에서 항일 무장 투쟁을 한 독립운동가 박노순 선생의 후손으로 현재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하여 인근 학교와 마을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한국어 및 사회문화 적응 교육을 받고 있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시축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3.1절을 기념하여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고, 광주지방보훈청은 다양한 광복8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모두의 광복,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