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거문도 인근 제22서경호 침몰사고로 실종된 선원 5명에 대한 집중 수색을 경비병행 수색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6일째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의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해 밤낮 없는 집중수색을 펼쳤지만 안타깝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이날(24일)부터 경비병행 수색으로 전환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간다.
경비병행 수색 방식은 인력과 장비를 조정하여 평시 경비와 순찰 업무를 병행해 수색하는 방식이며, 유관기관과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수색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향후 민간 심해잠수사 투입 시 해상 안전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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