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철현)은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2일 토요일, 1년간 학습한 뮤지컬 공연을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지원프로그램인 '천상의 하모니'에는 보호자, 강사, 졸업생, 지역 청소년 등 약 110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들은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습득한 뮤지컬 공연을 가족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자기 표현력과 핵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석한 가족들은 자녀들의 변화된 모습을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해졌다.
또한 공연이 마무리된 후, 만족도 조사 QR코드를 통해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발표회에 참여한 보호자들과 내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은서(13)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뮤지컬 공연을 가족들 앞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관객 앞에서 공연을 하다 보니 긴장도 많이 됐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자신감 있게 무대에 설 수 있었다. 마지막 발표회라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내년에는 관객으로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광역시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 체험활동과 자기개발, 학습, 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이다.
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꿈꾸는 애벌레 교실”에서는 2025년 신규청소년을 모집한다.
서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4~6학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기개발·신체단련·창의·나눔 등의 통합프로젝트 운영과 더불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지역과 함께 키워나가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