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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와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축산농가의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초기화재 대응이 소홀하여 피해가 많았던 축사시설에 대하여 소화기를 무료로 보급하고, 노후 전기시설 등 화재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무료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나주소방서에서는 7월 한달을 축사 안전지킴이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소방서의 기동점검반과 농협사료 전남지사 전기안전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축사의 화재 취약요소 사전 제거 등 화재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화재 초기대응에 필수품인 소화기의 관리상태를 점검하여 노후 소화기 교체와 소화기를 비치하지 못한 취약대상에 무료보급을 통한 축산농가의 유사시 초기 대응능력을 고취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축사시설 자체 안전점검 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사료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분말소화기 100대를 나주소방서에 기증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화기 보급 및 축산농가 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나주소방서에서는 2010년을 축산농가의 화재피해를 10%저감하는 해로 삼아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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