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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글로컬교육센터, 세계 축제를 배우는 신나는 겨울캠프 운영 - 고흥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할 터
  • 기사등록 2025-01-24 1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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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 고흥글로컬교육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월 20일~24일, 5일간‘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겨울방학 영어캠프’ 참여 학생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3~4학년을 대상으로 한“Holidays Around the World”는 세계의 축제와 의미 있는 공휴일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해 매일 다른 나라의 축제와 전통을 배우며, 그에 맞는 영어 단어와 문장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유산의 날’, 이탈리아의 ‘베니스 가면 축제’, 멕시코의 ‘망자의 날’, 베트남의 ‘등불 축제’등 세계 여러 나라의 유명한 축제들을 영어로 소개받으며 각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소통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상 생활에서 스스로 즐거운 영어환경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5~6학년 학생들은 유명한 애니메이션 “HILDA”를 바탕으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동하며 일하는 방법을 익혔다.


영어캠프 운영 광경

또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여러 가지 실생활에 필요한 지혜에 더해 그와 관련된 다양한 영어 표현을 학습하고 여러 게임을 통해 복습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학습을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고흥동초 4학년 학생은 “베니스 축제를 배우고 가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재미있었으며 영어 실력이 더 늘었다. 다음에도 또 참석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영어 학습을 넘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고흥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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