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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00억 원 - 도초면에 청년 임대주택과 공동이용시설 등 조성
  • 기사등록 2025-01-22 17: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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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0여 가구의 청년 임대주택과 커뮤니티시설 등 복합 주거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신안군청 전경

 군에 따르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도초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264억 원)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30호, 커뮤니티시설 등을 조성하여 신안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주거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또한, 커뮤니티시설 내에는 보육시설, 헬스장, 독서실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여 인근 주민들과 청년들과의 화합하는 장으로 조성된다.


 신안군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50억 원)으로 부지조성 및 건축공사 등을 실시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청년 임대가구 30여 가구 및 공동이용시설로 조성되어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동안 스마트팜 입주 등을 희망하는 관외 청년들의 주거시설이 부족하여 귀농‧귀촌을 포기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는데, 이 사업을 조기에 완공하여 농촌 지역으로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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