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0일 남원시 약사회원을 초청하여 주요 시정설명과 약사회의 시정참여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중근 남원시장의 초청으로 30여명의 약사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의 시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의 다각적인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은 희망이 가득한 비전과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역량을 키워가며 변화를 이루어가고 있다”며 그동안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시정에 적극 협조하여 준 약사회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남원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국 제일의 청정․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10년, 15년 후 남원의 미래상을 생각하며 시의 공무원들과 함께 뚝심있게 시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약사회에서는 후진양성을 위한 춘향장학기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약사회원들은 남원인의 자긍심을 살려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