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의면 새마을 부녀회는 신안군에서 주관하는 자원순환 헌 옷 모으기 사업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모은 수익금을 지역으로 환원해 훈훈한 미담을 사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 총 3,580kg의 헌옷을 모아 재활용해 130만 원의 수익금을 모은 신의면 부녀회는 수익금을 지역경로당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해 전달했다. 이는 재정이 부족한 경로당에 큰 도움이 됐다.
새마을부녀회(문양숙)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하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박향란 신의면장은 “이번 미담 사례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의면 환경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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