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설 명절 고향 방문을 앞두고 ‘병문안 문화개선 및 감염병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함평군은 21일 “함평군 보건소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안전한 병문안 문화개선과 겨울철 독감 등 감염병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은 병문안 3대 원칙을 알리고 불필요한 병문안을 줄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병문안 3대 원칙은 ▲확인하기(병문안 시간, 허용 인원, 장소) ▲자제하기(감염성질환자‧노약자 병문안 자제 및 영상‧문자‧SNS로 마음전하기) ▲지켜주기(병문안 출입 기록지 작성 및 손 씻기, 반려동물‧음식물 반입금지 등)다.
또한, 보건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 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함평 5일 시장 등을 방문해 안전한 병문안 방법,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전파하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이어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독감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다”며 “안전한 병문안 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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