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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연수 실시 -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10-06-28 15: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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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금년도 재외동포학생과 해외입양인 9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모국의 발전상의 체험하는 모국방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국방문연수는 교육과학기술부 소속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으로 6~8월 중에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전문성을 갖춘 10개의 대학에서 약 7일 동안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진행 된다.

모국방문 연수프로그램*은 한국어 및 한국의 역사ㆍ문화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교류 및 홈스테이 등을 토대로 국내 프로그램과 연계될 수 있는 교육적 효과 거양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연수생은 금년 4~5월 중에 89개 재외공관을 통해 동포사회에서 리더로서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었으며, 선발되어 이 연수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항공료와 참가비 전액을 정부가 부담한다고 한다.

교육과학기술부 국제협력국장(송기동)은 "해외의 초ㆍ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국방문연수는 모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부심을 갖게 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대에 우리의 중요한 국외인적자원으로 개발ㆍ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모국방문연수는 광복 60주년을 기념하여 2006년 부터 재외동포 자녀들의 민족 정체성 확립 및 모국 이해 교육의 필요성 도모를 위해 추진되어 온 해외에서 호응이 높은 사업으로, 지난 4년간 총 3,808명(2010년 참여인원 제외) 재외동포 학생들이 방문하여 모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올해 900명의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연수를 마지막으로 내년 2011년 부터는 외교통상부에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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