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시장 정인화)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양호등급을 달성해, 호남 전체 안전 등급 공동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전라남도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양호등급으로 선정돼, 지역 안전 관리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역별 안전 역량과 수준을 분석해 발표하는 제도이다. 광양시는 6개 전 분야에서 안정적인 2·3등급을 기록했다.
광양시는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분야에서 2등급 유지 ▲교통사고, 화재, 범죄 분야에서 3등급을 달성해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시가 추진해 온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안전정책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
시는 ▲방범CCTV 확충 및 관제센터 24시간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화재취약시설 합동 점검 및 훈련 ▲안전 취약계층 소방 물품 지원 ▲여성, 아동 등 시민 안심 귀갓길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양호등급과 호남 1위 달성은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광양시가 명실상부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양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과 정책 강화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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