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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플루엔자 환자급증…예방접종 서두르세요 - - 마스크 착용·손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철저 당부 -
  • 기사등록 2025-01-07 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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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턴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전라남도는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증상은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이나 인후통이 있으며,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을 하기도 한다.


연령대별로 외래환자 1천 명당 7~12세가 147명으로 가장 많고, 19~49세 139.6명, 13~18세 116.5명 순으로 사회활동이 많은 연령층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의사환자 분율(ILI) :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 (전국) 49주차 7.3명 → 50주차 13.6명 → 51주차 31.3명 → 52주차 73.9명

- (전남) 49주차 5.2명 → 50주차 7.0명 → 51주차 37.3명 → 52주차 99.5명

* 도내 표본감시의료기관 운영: 11개소


질병청에선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해 백신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40만 9천 명, 어린이·임신부는 10만 2천 명을 접종했다. 개인별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지속해서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 2024-2025절기 독감(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별 접종 지원기간

구 분

사업기간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24.9.20.(금)∼’25.4.30.(수)

⦁1회 접종 대상자

’24.10.2.(수)∼’25.4.30.(수)

임신부

-

’24.10.2.(수)∼’25.4.30.(수)

어르신

⦁75세 이상(1949. 12. 31. 이전 출생자)

’24.10.11.(금)∼’25.4.30.(수)

⦁70~74세(1950. 1. 1.~ 1954. 12. 31. 출생자)

’24.10.15.(화)∼’25.4.30.(수)

⦁65~69세(1955. 1. 1.~ 1959. 12. 31. 출생자)

’24.10.18.(금)∼’25.4.30.(수)


지역별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20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는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 고위험군 :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방수칙은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규칙적인 실내 환기 등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13세 이하 어린이를 둔 부모님은 자녀의 예방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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