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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에 총력 - 전 직원 비상체계유지, 유가족 지원과 피해 수습에 행정 자원 집중 - 유가족 1:1 전담 공무원 지정 및 합동분향소 09시부터 24시까지 운영
  • 기사등록 2024-12-30 17:53:49
  • 수정 2024-12-30 17: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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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현장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장면

사고 발생 직후, 무안군은 소방서·경찰서·행안부·국토부·전남도 등과 긴급 대응을 시작하여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구호 활동에 나섰다.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

또한, 무안군은 유가족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 운영하고 무안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의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유가족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무안군은 내년 1월 4일까지 지정된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연말·연초 진행될 예정이던 모든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무안겨울숭어축제도 전격 취소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무안의 상황 수습과 피해자, 유가족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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