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정원박람회의 원활한 성공을 위해 한국조경학회 소속 대학 교수 및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자문단 8명은 초청하여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정원박람회에 관해 지도.감독을 하게됐다.
순천시는 이번 정원박람회 자문단으로 부터 시설배치와 실내외 전시, 해외정원 유치 등의 전략과 방법에 대해 자문을 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정원박람회장 실시설계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자문을 실시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하는 자문단원 중 서울시립대 이상석 교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함으로써 이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 힘과 지혜를 보태기 위해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왔다”고 정원박람회 성공에 대한 강한 열정을 나타냈다.
한국조경학회 소속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자문단은 모두 16명이며, 지난해 8월 순천시와 MOU를 체결하여 중요 사안마다 적극적으로 자문에 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는데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천시는 이번 방문하는 동안 정원박람회 자문 외에도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 등 현장방문도 병행하여 순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