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재)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새일센터는 2024년도 전남 내 여성친화 기업 대상으로 기업환경개선 지원 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환경개선은 여성친화 기업의 시설을 편리하게 개선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남광역새일센터를 통해 최근 1년간 2명 이상 혹은 2년간 3명 이상 취업자가 있는 기업, 창업한 기업, 여성친화일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이다.
기업환경개선에 선정된 기업은 여성 전용 시설(여성 화장실, 여성 휴게실, 수유실)과 사무공간 및 작업공간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사회적협동조합 청해복지원 ▲태성전기(주) 담양지점 ▲유한회사 참사랑요양원 ▲담양죽순 영농조합법인 ▲완도러브케어센터 ▲행복드림노인요양원이다.
유한회사 참사랑요양원은 2011년부터 전남광역새일센터를 통해 꾸준히 구인하고 있으며 올해 전남광역새일센터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다. 상시근로자 수 중 여성 비율이 약 80%로 여성 근로자가 많지만 여성직원 화장실과 비품 창고를 같이 사용하고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 기업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화장실과 창고를 분리하고 노후된 화장실을 개선했다.
담양죽순 영농조합법인은 여성 고용 창출 등 ESG 경영에 중심을 둔 기업으로 올해 전남광역새일센터를 통해 2명의 구직자를 채용했다. 누수로 인해 탈의실 사물함이 고장나 기업환경개선 지원금으로 사물함 구입과 바닥 방수 공사를 진행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열악한 근무환경과 휴게시설을 가진 기업을 발굴하여 꾸준히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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