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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서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 발대식 개최 - 시청 3층 대회의실, 시민,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 참석
  • 기사등록 2008-01-31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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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기초질서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본부장 나무석)가 기초질서지키기 지속 추진을 위한 범시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광주시에 따르면, 2.1(금) 15:00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광태 광주시장과 구청장,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갖는다.

기초질서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의 출범을 알리고 시민 동참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흥겨운 진도 북춤(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진상황 보고, 대회사,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된다.

기초질서지키기 범시민운동본부는 시민 스스로가 중심이 되어 광주시를 질서.친절.청결한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조직된 민.관협의체로 나무석 본부장(市체육회 상임부회장)을 포함하여 경찰, 언론계, 학계, 경제계, 문화예술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초질서지키기 추진 및 홍보․계도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초질서지키기 실무 추진기구로 민간 전문가 중심의 총괄TF팀(13명)과 분야별 TF팀(6개팀, 63명)을 두고, 사업계획 확정, 제도개선 과제 발굴, 기초질서지키기 추진상황 평가 등 업무를 전담 추진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시민 600여명은 “전국체전 기간 동안 보여준 \"1등 광주 1등 시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기초질서지키기 범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결의” 함과 동시에 “시민의 힘으로 광주를 가장 모범적인 기초질서 시범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게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2월부터 광주지역 全 기관‧단체, 시민들의 역량을 총 결집하여 제88회 전국체전 대비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역대 어느 체전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최고의 시민체전’ 이었다는 호평과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오는 2월 출범하는 새정부에서도 법질서, 기초질서 확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기초질서지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2008년에도 기초질서지키기가 시민생활속에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범시민운동본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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