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최근 진행한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The Changing ‘Art Street’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침체된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사람 중심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도시경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지난 9~11월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3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예선 심사,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총 11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지후 씨의 ‘The Changing ‘Art Street’‘는 예술의 거리가 침체된 원인을 파악해 이를 해결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팝업 스토어(POPUP STORE)와 골목길 개선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Art Street in our pocket’(김성욱·강민주·신태호·윤지영)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예술을 꺼내다’(노승윤·장영환), ‘Artzt+문화를 알리는 예술가들의 아지트’(방지윤), 장려상은 ‘사심 공동체’(정서진), ‘달빛이 흐르는 거리’(서준영·최성원·윤동현·이나연), ‘GREENWALK’(황예나·민서우)가 받았다.
특별상은 ‘겨를:바쁠 가운데서 얻을 수 있는 여유, 틈’(이승유·김정윤·이도현·황준서), ‘BIND STREET’(배지원), ‘예술가’(남환희·문현석·방준연·최소연), ‘예술을 채우는 광주, 그 속을 걷다’(이홍기·김태웅·김푸름·하지우) 등이 선정됐다.
상금은 대상(1명) 3백만 원, 최우수상(1명) 2백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특별상(4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3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아름다운 도시경관 이미지 창출을 위해 전국 대학의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수상 작품은 향후 동구의 도시경관을 재정비하는 데에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청사에 전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수상작은 23~27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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