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2024년 리버스 멘토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전통적인 선배-후배 중심의 멘토링 방식과는 달리,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어 MZ세대의 관점에서 조언을 제공하는 역발상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4개 팀의 리버스 멘토링 활동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는 ▲운영 경과보고 ▲성과발표 ▲활동 소감 공유 ▲성과에 대한 상호 투표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공유된 주요 활동 사례로는 MBTI 테스트 등을 통한 세대 간 이해 증진, MZ세대 핫플레이스 및 보드게임을 통한 친밀감 형성, MZ세대 독서문화체험 등이 있었다.
멘티로 참여한 강찬순 부장은 “신규 직원들과 소통할 기회가 부족해 서로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경험과 시각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세대 간 간극을 줄이고 다양한 관점과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소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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