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전남 도시재생 커먼즈데이’ 행사가 오는 12월 12일 나주시 나빌레라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확대와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고,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연계 모델 개발 및 유관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관계자, 공무원, 마을조직, 전문가 등 약 50명이 참석하며, 도시재생사업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총 3세션으로 이루어지며, 세션 1에서는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와 박효연 전남대학교 교수가 각각 지역 자원 활용과 지역 연계 관광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션 2는 좌장인 전남도시재생지원센터 최우람 센터장을 중심으로 전라남도청 관계자를 포함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실무자들이 전라남도 도시재생사업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세션 3에서는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도시재생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한국도시재생학회 김항집 회장을 비롯하여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전남관광재단, 해남문화관광재단, 광양문화도시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에서 참석하여 로컬 비즈니스와의 협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자원 기반한 특화 관광 코스에 대해 토론하였다.
행사에서는 전라남도 각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지를 중심으로 한 4가지 테마별 관광 코스도 발표되었다. △전통과 문화 체험 △자연과 생태 힐링 △해양과 낭만 여행 △미식과 로컬 푸드 등 다양한 코스가 제안되었다.
이번 커먼즈데이는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전라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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