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16일 교육장실에서 나주학부모회연합회, 나주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 민관산학협력위원회, 마을교육공동체 대표와 함께 상생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변정빈 교육장(오른쪽 2번재)이 학부모연합회 등과 함께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간담회는 2024학년도를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나주교육의 현재를 함께하고 미래를 그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신 나주교육공동체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2025학년도 나주교육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나주교육지원청은 올해를 나주미래교육비전 선포와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운영 등 나주교육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나주교육의 목표를 「의롭고 따뜻한 나주인」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간담회와 함께 나주교육의 철학적 배경인 義와 溫 정신을 공유하고, 협치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근 개봉한 영화 ‘소방관’을 단체관람하게 된다.

나주학부모회연합회 박수진 회장은 “올해는 아이들을 생각하고 나주교육을 바라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주교육이 되도록 학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지난 1년간 나주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나주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이 의롭고 따뜻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게 나주교육공동체와 나주교육의 성장을 함께 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