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이 지난 13일 Wee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고교학점제 연계 진로진학특강’을 열어 학부모와 학생 등 150여명에게 대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학생들이 강연을 통해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들에게 대입 정보와 선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에서는 EBSi 대표 강사이자 소명여자고등학교 김진석 교사가 ‘나만 아는 대입 비법 – 2026(고2)에서 2028(중3)까지’라는 주제로 2028학년도 통합수능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 교과전형, 정시 대비 전략 등 각 전형별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강에 참여한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대학 입시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니 구체적으로 어떤 전형을 준비해야 할지 알게 되었고 특히, 목표로 하는 대학의 전형과 수능 준비 방법을 이해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녀와 함께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대입제도 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아이의 진로를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강사님의 실질적인 조언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고흥교육지원청 권형선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됨에 따라 학생들이 스스로 과목을 선택하고 학습해 나가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학부모님들께서도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도와주시길 바란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진로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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