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소년보호위원 전주소년원협의회(회장 조향순)는 16일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돼지고기 200kg(20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년원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회장 등 소년보호위원 12명이 참석하여 윤형철 소년보호위원이 후원한 중식을 직접 배식하며 학생 한명 한명마다 덕담과 격려를 전했다.
조향순 회장은 “학생들을 직접 만나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형철 소년보호위원은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움추려 있던 학생들에게 환한 웃음과 온기를 줘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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