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지난 14일 광영동 복지기동대와 광양시청 작은봉사회가 광영동 하광마을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연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혜 가구의 주거환경은 15년간 집수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택 내외부가 노후화되고 바퀴벌레 등 해충에 노출된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15명의 봉사자는 도배장판지를 걷어내고 싱크대를 교체를 위해 작은 짐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고, 그 결과 주거환경이 기존보다 크게 쾌적해졌다.
김재호 광영동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이 쾌적해진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봉사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 어르신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희섭 광영동장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 주신 복지 기동 대원들과 시청 작은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영동만의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해 연계하는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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