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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청소년 마약, 나락의 시작
  • 기사등록 2024-12-13 10: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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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 허 아 록청소년 마약, 나락의 시작


청소년 마약은 심각한 사회 문제이다. 호기심,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이유로 청소년들이 마약을 접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큰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마약에서 가장 큰 특징은 ‘중독성’이다. 


중독성으로부터 쉽게 벗어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중독 되었다가 치료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 치료를 하는 과정과 중독 이후의 삶이 너무 피폐해져 중독 전과 같은 삶을 살기엔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먼저 마약에 중독되면 뇌손상, 중독, 각종 질병의 위험과 과다 복용으로 사망까지도 이어질 수 있수도 있다. 


또한 불안, 우울, 공황장애, 자해 등 정신적 질환과 더불어 학업에 지장을 주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 악화 등의 위험이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마약 시작은 곧 끝이다라는 생각을 항상 염두해두고 청소년 스스로가 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한다. 


첫 번째 호기심으로라도 마약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면 안된다. 잘못된 정보가 많고 마약 사용자와 연결될 위험이 있다. 


두 번째 마약 권유시 단호하게 거절하기, 혼자 대처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반드시 선생님이나 112로 신고를 하여야한다. 세 번째 낯선 사람이 건네는 음식이나 물건은 절대 받지 않고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즉시 떠날 것, 


마지막으로 고액의 수익을 미끼로 하여 알수 없는 물질을 운반하도록 하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것이다. 청소년기에 마약을 접하면 한마디로 인생 나락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앞으로의 긴 인생을 마약과 함께 가족도 친구도 잃는 피폐한 삶을 보내게 될 것이다. 마약은 시작과 동시에 중독이다. 시작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 가정, 학교, 사회, 정부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청소년들을 마약으로부터 지켜내자.


고흥경찰서 경무과 경무계 경사 허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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