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숙)가 지난 11일 정례회의를 마친 후 지역사회를 위한 특별한 활동으로 방문판매(일명 ‘떴다방’)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지역 내 여성들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판매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피해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고흥읍 중심가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방문판매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방법을 홍보했다.
김성숙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불법적 방문판매는 지역사회의 신뢰를 악용해 경제적 피해를 주는 심각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겨울철 유자차 담기 행사를 진행하여 수익금 전액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고흥우주항공축제 시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수익금 3백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