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12월에 들어서며 전국이 영하권에 들어섬에 따라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그 중 화목보일러는 경제적이라는 장점으로 많이 이용되지만 연통부식이나 불티 비산,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적재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다.
최근 3년('21~'23년)간 장흥소방서 화목 보일러 화재는 총 8건 발생해 약 2억원의(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났다. 또한 올해 화목보일러 화재는 3건으로 전년 대비 66.7% 증가했다. 이에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화목보일러 화재를 대비해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안전사용 수칙을 당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화목보일러 2m이내 땔감, 종이, 목재,플라스틱 등 가연성물질 두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남은 불씨가 있는지 확인하기▲보일러·연통에 부식이나 틈새가 있는지 확인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 배치하기▲연통이 직접 닿는 부위는 불연재료로 처리하고 주기적으로 청소·수리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화목보일러 화재는 주택화재로 확대되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겨울철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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