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남도답사 1번지, 글로컬 교육 1번지 강진에서 더불어 키우고 스스로 움트는 강진농산어촌유학 모집을 위해 ‘강진 감성시그널 농산어촌유학캠프 시즌2’를 열어 큰 호응과 함께 3일간의 캠프 일정을 마쳤다.
지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감성시그널 유학캠프는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이 주최하고 옴천초등학교(교장 김대성)이 주관하여 옴천초와 강진 일원에서 이뤄졌다.
전국 단위 참가자 모집을 통해 농산어촌유학에 관심을 두고 고민하는 가정을 선정하여 총 11가정 34명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 가우도 탐사 △ 청자 만들기 △ 강진만 사계절 향수 제작 △ 승마 체험 △ 손두부, 김장 체험 △ 바비큐 파티 및 캠프파이어 등 강진의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과 특색을 경험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 학부모 대상으로 강진농산어촌유학 설명회를 열어 유학 운영학교 특색과 유학 생활 안내 및 질의응답을 통해 유학 전반에 대한 소개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한 부모님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반짝이는 표정을 보고 유학 생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캠프를 진행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세심하게 챙기고, 따뜻한 말투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이런 선생님들과 함께하면 아이가 정말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히 체험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강진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강진의 특색 교육을 느끼고 경험하는 자리이다.”라며, “강진농산어촌유학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뿐 아니라 지자체와 학교가 열정을 갖고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며, 학교와 지역을 살리는 공생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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