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신안 선도 주민에게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 - - 해수부 시범사업…·대학·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등 참여 - - - 비대면 원격진료·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이미용 서비스 혜택 -
  • 기사등록 2024-12-06 15:38:0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지역대학,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등과 함께 6일 수선화의 섬 신안 지도읍 선도에서 마을 주민을 위한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를 운영했다.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는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에게 진료 시스템 구축, 건강체크, 원격 진료, 약 처방 및 대면 진료 예약, 약 배송, 구급약품 제공 등 의료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0월부터 고흥 연홍도, 완도 충도, 여수 대횡간도 등 전남 7개 시군 39개 섬에 서비스를 제공해 총 607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선 비대면 원격 진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등 상시적으로 진료와 처방을 받기 어려운 섬 주민에게 필요한 기초생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비대면 섬 닥터 서비스는 이동 불편 해소, 교통·시간 비용 절감, 편리한 이용 등 섬 지역 주민들에게 적합한 의료서비스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섬 지역 주민들이 의료·기초생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상반기 해수부와 함께 시행한 찾아가는 어복버스 시범사업을 통해 6개 시군, 20개 섬 지역에서 300여 명의 주민에게 비대면 진료, 이미용 서비스, 방문 목욕 서비스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25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만희 총회장이 전한 뜨거운 계시 말씀의 열기, 평화의 섬 제주에 전파돼
  •  기사 이미지 눈 내리는 함평 엑스포공원 빛 축제 설경
  •  기사 이미지 서구 아카데미, 김제동 초청 '내말이 그말이에요'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