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내손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김남형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 주변 상권의 문제점을 직접 조사하고 분석한 뒤, 이에 따른 솔루션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브랜딩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매장 내부와 외부 디자인 개선, 마케팅 방안 마련 등 통합적인 해결책을 점주들에게 제시했다. 특히 식당, 카페, 마사지샵,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과 팀별로 매칭되어 점주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실무를 체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 프로젝트는 점주들이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와 디자인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디자인과 홍보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 점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의 박은별, 정서윤 학생은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포인트 당구장’의 점주의 요구사항을 세심히 반영하여 포스터, 메뉴판, 네이버 플레이스 페이지 등 다양한 마케팅 시각 자료를 제작했다. 더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내손동 상권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포인트 당구장’의 고유한 강점과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하고,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매칭된 상점의 브랜딩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참여하고 완성했다.
‘포인트 당구장’의 정근호, 이진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온라인 활성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실제 방문 고객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매장을 더 잘 운영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포인트 당구장’의 정근호, 이진아 사장은 학교에서 진행한 중간발표회와 피드백에 직접 참석하여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김남형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배운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내손동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상권과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가 내손동 상권의 활성화를 돕는 동시에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두 가지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와 내손동 상권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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