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5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부설 제33기 노인대학 및 제5기 노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공영민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졸업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노인대학 졸업생 50명, 노인대학원 졸업생 37명과 지회 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용태 노인대학장이 류제갑 졸업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행사에서는 노인강령 낭독, 졸업(수료)증서 수여, 표창장 전달 등이 진행됐다.

노인대학원 졸업생 정병남,류우순 부부(왼쪽)와 노인대학 졸업생 조순대,임순자 부부와 류제갑 졸업생(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1년여 간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노인대학과 대학원에서 배운 것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여생을 더 보람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노인대학원 졸업 기념사진 촬영(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저도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대학 졸업 기념사진 촬영

한편,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추진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공영민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 감사패는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장인 황인수 지회장이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