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향일암과 보문복지회가 여수지역 어려운 이웃(소외계층, 경로당) 및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2024. 자비나눔 김장대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관심을 끌고 있다.
12월 4일(수요일) 10시 열린 자비나눔 김장대축제는 향일암과 보문복지회에서 준비한 4,500여만원과 금호피앤비화학의 500만원 후원 등 총 5,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법인산하 임직원 및 금호피앤비화학 임직원, 자원봉사자 총 200여 명이 참여하였고 총 3,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소외계층, 경로당) 및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앞치마와 고무장갑으로 무장한 약 200여 명의 참여자는 오랜 시간 지속한 활동으로 지친 모습이었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행복을 나눈다는 기쁨 때문인지 모든 이들의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몸은 힘들지만, 법인 이사장님의 나눔 공덕이 으뜸이라는 가르침에 따라 우리 가족이 먹을 김치를 담근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요즘 경기가 힘든데 이웃들에게 이 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금호피앤비화학 구자성 전무님 이하 임직원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우리의 진심이 사회 곳곳을 비추는 밝은 빛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향일암 보문복지회 이사장 연규 스님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지역 이웃들이 소외됨이 없도록 자비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자비 나눔 김장 축제’를 지속해서 이어가 도움을 받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나눔을 베푸는 복지시설로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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