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1979년 이후 45년 만에 또다시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비상계엄’ 요건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군사반란을 획책할 의도가 아니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계엄 선포’는 원천무효이며 내란죄, 국가반란죄이고 국민을 겁박한 명백한 ‘정치 쿠데타’로 규정합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져버린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없음을 선언합니다.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합니다.
독재자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피와 눈물로 일궈온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2024. 12. 4.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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