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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첫 제작한 생성형AI 애니메이션 화제 - 지역 구전설화 바탕 <금마왕자와 월출산 낭자> 유튜브에 공개
  • 기사등록 2024-12-04 16: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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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애니메이션이 화제다. 


공개된 작품은 <금마왕자와 월출산 낭자>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문화산업육성지원 공모사업’의 생성형 AI 기술 기반 온라인 콘텐츠 개발의 결과물.


애니메이션은 영암군 구전 설화인 ‘금마왕자’를 모티브로 제작진의 해석을 가미해 제작됐다. 

작품 속 다채로운 이미지·동영상부터 분위기 있는 배경 음악과 캐릭터의 대사·음성까지 생성형 AI로 만들어졌다.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은 아름다운 영암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배경음악도 다양한 분위기를 살려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암군에서 생성형 AI 기술로 노래나 짧은 영상을 제작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런닝타임 17분에 이르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작품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이야기가 신선하다’ ‘AI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신기하다’ ‘앞으로 기술발전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지역사회에서 나오고 있다. 


오병준 영암군 군정홍보과장은 “영암군의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한 색다른 시도인 만큼 ICT 융합 콘텐츠 개발의 좋은 선례로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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