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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가 영농현장을 순회하며 친환경 생명농업 실천에 따른 현장애로 기술 해결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찾아가는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은 오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관내 11개 읍․면의 마을 쉼터인 마을회관이나 정각 등 총 130여 곳에서 지역 농업인 2,7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지도사와 읍면 농업인상담소장 등 24명으로 교관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이번 영농교육은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토론식 좌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농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활기 넘치는 교육을 통해 강진농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으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총동원된다.
특히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병해충 적기 종합방제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 현장 컨설팅 등을 중심으로 농업인에게 필요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김치형 소장은 “전 직원 협의회를 통해 강의 기법 교육 및 여름철 영농교육 추진을 위한 지침 설명 등을 실시하여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해 경기침체로 더욱 더 어려워진 농업, 농촌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내외 농업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교육에 참석해 달라”고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