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장세일 영광군수가 11월 27일 국회를 방문하며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허영 예결위 간사, 안도걸 의원 등 국회 예결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영광 발전 5대 핵심과제가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 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정청래 의원, 한준호 의원, 서삼석 의원, 박지원 의원과도 만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국회 각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 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확정된다. 장세일 군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결위 심사 기간이 국비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여 국회 방문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국회 건의사업은 17건 5조 2,573억원 규모로, 영광 발전 5대 핵심과제 ▲보건·복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455억원) ▲영광 노을 명소화 사업(400억원) ▲무탄소 에너지 실증연구단지 구축(200억) ▲서해안(군산~목포) 철도 건설(4조 7,919억원) ▲국도23호선(영광~함평신광) 도로 확포장(1,344억원)와 더불어, △우평지구 배수개선사업(85억원) △국도77호선 영광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300억) 등 추가 지역 현안사업까지 포함되어 있다.
장세일 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의 군정 구호에 맞춰 더 나은 영광건설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가 끝날 때 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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