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일우, 신상호)는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전기 카본 매트, 숙면 베개, 목도리 등을 47가정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 15명의 참석한 전달식에서는 점암중앙중학교(교장 김효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목도리 50점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전달식이 되었다.
김일우 공동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상호 공동위원장은 “점암면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고 덧붙였다.
김효진 교장은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목도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점암중앙중학교는 앞으로도 협력해 지역 내 복지 향상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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