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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면 사회단체,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열기 이어가
  • 기사등록 2024-11-26 17: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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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운남면 사회단체들은 지난 25일 운남면 소재지에서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집회 활동을 펼쳤다.


운남면에서 진행된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집회

이날 아침부터 회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대에 피켓시위와 상가와 주민들에게 반대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집회는 번영회 등 운남면 주요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운남면대책위원회(위원장 이창래) 주도로 이뤄졌으며, 사회단체별로 집회를 지속해 연말까지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창래 위원장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투비행장 이전사업은 즉각 중단돼야한다”며“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무안의 발전을 저해하는 군 공항 이전사업이 중단될 때까지 전 주민이 함께 의기투합하여 투쟁하겠다”며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운남면은 지난 13일 바쁜 일손에도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궐기대회에 면민 500여 명이 참여해 거센 주민들의 반대 열기를 보여줬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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