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읍장 김윤덕)은 26일 동절기를 대비해 저소득과 독거노인 등 14가구를 방문하고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이번 겨울나기 물품은 겨울철 난방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으로 이루어진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제공했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 세트 및 오방난로를 전달했다.
한 대상자 가구는 “요즘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 몸과 마음이 추워졌는데 덕분에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주 찾아와서 안부를 묻고 건강을 챙겨줘 항상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윤덕 삼향읍장은 “강추위가 예상되는 올겨울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향읍에서는 정기적으로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가구 내 위기 상황들을 파악하는 등 관내 어려운 이웃 발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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