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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저출산문제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아이낳기 좋은세상’ 해남군운동본부 공동위원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7일 해남군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여성계, 종교계, 경제계, 사회단체 등 5개단체 8개기관이 참석해 각 단체별 실천과제 발표와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출산을 장려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저출산 인식 극복, 출산양육비 국가차원 추진, 결혼이주여성 지원, 인구감소문제 등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됐다.
해남군은 이번 제안된 각 사업의 실행여부를 판단한 후 해당실과소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돈 해남군보건소장은“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단체에서 발 벗고 나서 줄 것”과“8만인구지키기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아이낳기 좋은세상 해남군운동본부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5일 지역사회 12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