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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종교단체 복지활동가 위촉식 가져 - 2인1조 활동, 고립 위기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도움
  • 기사등록 2024-11-26 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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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고립 위기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종교단체 복지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고립 위기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종교단체 복지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민선 8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촘촘한 복지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월에는 가톨릭 광주사회복지회(회장 이봉문), 광주동구 기독교단협의회(회장 정귀준), 광주동구 불교협의회(회장 중현 스님), 원불교 광주교당(주임교무 나성제) 4대 종단과 협약을 맺고 고립가구를 예방하고 발굴하는 등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복지활동가 위촉은 위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수조사 동구는 복지활동가 양성을 위해 두 달여 동안 7차례에 걸쳐 ‘대상자 상담기법 및 복지 정보(수급자 선정 기준 등)’ 교육을 총 135명을 대상으로 마쳤으며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복지활동가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4대 종단 대표 및 복지활동가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복지활동가 활동 안내 및 기본교육 등이 이뤄졌다. 


위촉장은 받은 복지활동가 135명은 2인 1조로 짝을 이뤄 활동하게 된다.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시 발굴된 고립 위기가구에 대해 일대일(1:1) 방문 및 전화연락 등으로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펴 그 내용을 동 사례관리담당자와 공유, 동 사례관리 담당은 행복e음 시스템 입력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갈수록 증가하는 고립 1인 가구의 체계적인 발굴 및 관리를 위해 참여해 주신 복지활동가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고립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소외됨 없는 동구 만들기를 위해 활동가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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